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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가 살아있는 암세포를 잡아먹는 장면이 처음으로 촬영됐다.

by 레오팝 2026.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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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가 살아있는 암세포를 잡아먹는 장면이 처음으로 촬영됐다.

암과 싸우는 면역세포라고 하면 T세포와 B세포를 떠올린다. 수십 년간 암 면역치료의 중심이 이 두 세포였다. 그런데 전혀 다른 면역세포가 암과 싸우고 있다는 게 처음으로 영상으로 포착됐다.

가반 의학연구소(Garvan Institute of Medical Research, 호주)와 UNSW 시드니 공동 연구팀이 고급 이미징 기술로 대식세포(macrophage)가 살아있는 흑색종 암세포를 잡아먹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촬영했다.

대식세포는 지금까지 “몸의 청소부”로 불렸다. 죽은 세포와 이물질을 치우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암세포를 적극적으로 공격한다는 건 알려지지 않았었다.

(이미지 설명은 아래)


사진은 마우스 피부의 흑색종 종양을 고배율 현미경으로 촬영한 단면이다

빨간색 덩어리 — 흑색종 암세포 덩어리(종양)

초록색·노란색 점들 — CD169 양성 대식세포로서
종양 가장자리를 따라 경계선을 형성하면서 암세포를 에워싸고 있는 모습이다

대식세포(초록·노란)가 종양(빨간) 주변에 마치 방어선처럼 정렬되 있다. 이 모습은 살아있는 암세포를 에워싸며 암세포를 공격하는 장면이다.

생명은 경이롭다. 삶은 어디서나 또 치열하다

#암연구 #면역치료 #흑색종 #바이오테크 #과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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