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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시대_세상이 변하는 이야기

"영상, 이제 AI가 만든다" – 누구나 창작자가 되는 시대

by 레오팝 2025. 5. 7.

“이제 영상 제작은 더 이상 전문가만의 영역이 아니다.”
한 번의 클릭으로 뮤직비디오, 광고, 애니메이션, 설명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는 시대. 그 중심에는 AI 영상 생성 기술이 있다. 이는 단순한 편집 자동화가 아니라, 콘셉트 설정부터 시각화, 음성 더빙, 배경음악 구성까지 전방위 자동화를 의미한다. 특히 유튜버, 기업, 교육계에서 AI 영상 기술은 새로운 도약의 동력이 되고 있다.


유튜버: 한 명이 10명의 역할을 하다

유튜브 채널 ‘FutureFrame’은 최근 10만 구독자를 돌파한 신흥 채널이다. 운영자는 단 한 명. 그는 영상 제작에 있어 대부분의 프로세스를 Runway, Pika, Kaiber 같은 AI 도구로 대체하고 있다.

  • 스크립트 작성: GPT-4
  • 음성 더빙: ElevenLabs
  • 영상 제작: Pika Labs
  • 썸네일 제작: Midjourney
  • 자막 삽입 및 편집: VEED.io 자동화 플러그인

그는 "하루에 3~4개의 영상도 제작 가능하다"고 말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AI가 아이디어까지 내주는 수준에 도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트렌드를 분석해 ‘오늘 유행할 영상 콘셉트’를 제안하는 기능은 더 이상 실험이 아니다.


기업: 브랜드 마케팅과 교육을 AI가 담당

글로벌 의류 브랜드 자라(ZARA)는 2024년부터 TikTok 마케팅에 AI 영상 제작을 본격 도입했다.

  • 시즌별 룩북을 Midjourney로 제작하고
  • 영상 변환은 Runway를 통해 스토리텔링 포맷으로 가공
  • 실제 촬영 없이 가상의 모델과 배경으로 광고를 생성

그 결과 광고비용은 1/5 수준으로 절감되었고, 사용자 반응률은 기존보다 2배 이상 높아졌다.

또한 삼성전자는 사내 교육 콘텐츠에 Synthesia와 Deepbrain AI를 도입해, 실제 강사가 없이도 수백 편의 교육 영상을 만들고 있다. 다국어 버전도 자동 생성되어 글로벌 직원 교육이 단순화되었다.


교육계: 선생님도 학생도 AI로 수업을 만든다

서울의 한 중학교 교사는 ChatGPT와 Pika Labs를 활용해 학생들에게 AI로 역사 콘텐츠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도했다. 학생들은:

  1. GPT로 각자 주제를 리서치하고,
  2. 시나리오를 짜고,
  3. AI로 캐릭터·배경·음성을 생성해 영상으로 제출했다.

이 프로젝트는 창의력, 협업, 발표력까지 동시에 평가할 수 있는 혁신 사례로 주목받았다. 일부 학생은 “AI가 친구처럼 작업을 도와줬다”며 흥미를 표했다. 이는 단순한 기술 수용을 넘어 학습 방식의 패러다임 전환을 보여준다.


어디까지 왔고, 어디로 가는가?

현재 AI 영상 기술은 3가지 축으로 빠르게 발전 중이다.

  • Text to Video: Pika, Runway, Synthesia 등 텍스트 입력만으로 완성된 영상 생성
  • Image to Video: Kaiber, Genmo, Gen-3 등 이미지 기반 영상 전환
  • AI Editor: Descript, VEED.io 등 자동 컷편집, 자막, 음성 보정 기능 강화

그리고 다음은 ‘멀티에이전트 기반 콘텐츠 스튜디오’다. 이는 ChatGPT + Pika + ElevenLabs 같은 AI들이 역할을 나눠 영상 한 편을 공동 제작하는 시스템을 뜻한다.


📸 샘플 리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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